듀엣곡 2탄! 새☆벽☆감☆성
오르락내리락 언제나 같을 수 없는 감정.
감성 최대치 새벽에 듣기 딱 좋은 듀엣곡들을 모아왔다.
1. 백지영 - 새벽 가로수길 (With 송유빈)
곡 제목부터가 새벽 가로수길. 세월이 흘러도 백지영의 애절한 보이스는 그대로.
집으로 돌아가는 길 새벽 가로수길에서 들으면 정말 감성이 다 터져버릴 듯.
2. 아이유 - 사랑이 잘 (With 오혁)
갈 데까지 간 연인의 심경이 고스란히 드러난 가사. 적나라한 만큼 큰 인기를 끌었고 지금 들어도 좋다.
3. 이적 - 비포 선라이즈 (Duet With 정인)
곡 정말 좋다. 단순히 반복되는 멜로디로 이렇게 풍부한 감정이 표현된다는 게 역시는 역시구나 싶다.
특별히 라이브 버전으로 감상.
4. 김영근, 이지은 - 사랑 그렇게 보내네
훌륭한 리메이크. 사랑 그렇게 보내네 는 듣는 사람에 따라 참 해석이 다른 곡이다. 하지만 사랑 노래라는 건 공통.
5. 김나영, 양다일 - 헤어진 우리가 지켜야 할 것들
가사가 너무 맞는 말. 헤어진 뒤 필청 곡!
6. 타루 - 여기서 끝내자 (Duet With 짙은)
듣다 보면 커플인 나도 울컥하는 곡. 짙은의 비중이 적긴 하지만 곡에 충분히 녹아난다.
7. 성시경, 권진아 - 잊지 말기로 해 (Bonus Track)
너무 딥다크한 새벽이었으니 아련히 잔잔한 꿀 보이스로 한번 정화해 주고
8. 한동근, 최효인 - 우리가 사랑했던 곳에 우리
한동근도 최효인도 목소리가 너무 좋다. 듀엣 가요제 곡들도 다 좋으니 한번 찾아 들어보는 걸 추천.
9. 윤현상 - 언제쯤이면 (Duet. 아이유)
잠잠하다가 점점 고조되어 만나는 감정의 교차가 너무 좋다.
이별 후 따뜻한 인사를 나눌 수 있는 건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지만
그 시간을 기다릴 만큼 간절하다는 게 더욱 애절하게 느껴진다.
새벽에 듣기 딱 좋은 새벽 감성 듀엣 9곡!
마냥 내지르는 슬픔이 아니라 감성 충만, 아련하게 다가오는 곡들로
오늘 새벽도 감수성 채우기 - ☆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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